top of page

여기가 어디인지

알기 위해선,

아래를 봐야해.

대은하.png
율도관두루마리.png
길을 헤메이는 별
대은하.png

대은하代銀河

얼서기 | 여성

혼혈: 인간+영물 | 17세
166cm | 평균 

우사관무늬
외관
외관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주홍빛을 띠어 마치 해가 뜨기 전의 새벽하늘을 연상시키며 풀어두면 땅에 끌릴정도로 길어진 탓에 늘 하나로 높이 묶어두고 있다. 은빛 눈동자에 자줏빛 세로동공의 눈은 주변의 어둠이 짙을수록 빛을 내는것 같은 묘한 착각을 주며 또 다른 혼혈의 특징으로 보라색 입 안과 뾰족한 송곳니를 가졌다. 두루마기는 입지 않거나 적당히 어깨에 걸쳐두기만 한 채로 돌아 다닌다.

모서리_우사.png
모서리_우사.png

[밝은][고집있는][어른스러운][공격적인]

 

밝고 활기찬 성격을 가진 소녀. 희노애락이 확실하고 감정적이며 이를 겉으로 표하는것에 망설임이 없다. 기쁜것은 기쁘다고, 화가 나는것은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솔직함과 남을 속이는 것과는 거리가 먼 올곧은 심성을 가졌고 때문에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 읽기 쉬웠으나 최근 생각에 잠겨있는 일이 늘어났으며 이전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졌다.

 

정한것은 반드시 해야하고 원하는건 얻어야하는 성격탓에 목표한 일이 틀어지는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이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적용되어 별 것 아닌 일에도 토라지거나 의미없는 고집을 부려대는 일이 많은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소 강압적인 방법까지 사용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방향으로의 능동성, 다른 말로는 영악한 부분이 생겼다.

 

밝은 성격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꽤 어른스러운 면이 있다. 맡은일을 다하는 책임감이나 사소한일 하나도 성실하게 해내는 점 등도 그러하지만 남을 배려하는것이 몸에 배어있거나 일반적으로 충분히 어리광을 부릴만한 일에도 이를 혼자 참아내는게 익숙해져 있는 모습 등에서 이런 면이 잘 드러난다.

 

작년을 기점으로 화를 내는 발화점이 낮아지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졌다. 제가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이나 의지에 상관없이 받는 피해등에 직설적이고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일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좀처럼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변의 만류가 있어도 진정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정도가 되었다.

모서리_우사.png
모서리_우사.png
성격
성격

혼천의(渾天儀)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로 지평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와 지평선에 직각으로 교차하는 자오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 하늘의 적도와 위도 따위를 나타내는 눈금이 달린 원형의 고리를 한데 짜 맞추어 만들어져 있다.

 

핵이 되는 지구의(중앙의 구슬)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담긴 도력을 이용하여 손에 들지 않고 가벼이 공중에 띄워둔 채로 사용한다. 평소 늘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따로 보관하거나 보이지 않게끔 만들어 둔 채로 도술을 사용할 때만 꺼내들고 있다.

모서리_우사.png
모서리_우사.png
신기
신기
기타

-6월 21일생. 왼손잡이.

 

-슴다체를 사용한 어설픈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 평범한 말투를 쓰는 일이 많아졌고 어투또한 차분해져 아이 같았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가족으로는 아기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양어머니 주연비(駐聯砒)가 있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고 정식 입적된 것 또한 아니라 관계를 정의할 호칭이 마땅치 않은탓에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 쌓아온 정과 유대는 실제 가족 못지않다. 그녀는 도사집안의 핏줄임에도 빈바리의 그릇을 타고나 도사가 되지는 못하였으나 은하가 이곳에 오기 전까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도술의 기초, 나아가서는 무예까지 가르쳐준 가족이자 스승이었다.

 

- 작년 여름, 우연히 발견한 신문기사를 통해 지금까지 얼굴조차 알지 못했던 친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진위 확인을 위해 한동안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진실을 아는 한명의 침묵으로 결국 확답을 얻지 못했고, 현재는 잠시 미뤄둔 채 학업을 우선하기로 결정했으나 은연중에는 확신하고 있는 모양. 이 때문인지 1년 사이 성격과 행동이 많이 조심스러워졌다.

 

-특출난 균형감각과 함께 신체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마음먹고 도망치면 성인도 붙잡기 힘들 정도로 발이 빠르고 체력이 좋으며 개별적인 배움을 통해 무예(이름있는 무술이 아닌, 단순히 누군가를 제압하고 공격하기 위한 기술 뿐이라 무예라고 부르기에는 묘했다)를 익혀 왠만한 것은 직접 몸으로 때울 수 있게 되었다.

 

-혼혈로서의 외형이 드러나는 것은 눈동자와 입 안이지만 이제는 능숙하게 숨기는것이 가능해졌다. 학교 밖으로 나갈때에는 평범한 푸른색 머리카락에 동공이 둥근 검은색의 눈동자가 되며 최근에는 인상을 평범하게 만들어 흐릿한 인상을 주게끔 만드는것을 목표로 수련중이다.

 

-속상한 일이 있을때는 무조건 높은곳을 찾아 오르는 버릇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도 근처의 가장 높은 나무 꼭대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찾아내기가 쉬운편. 시간이 지나도 이 버릇은 바뀌지 않았다.

-친구 민규비와 함께 구조하여 천조라고 이름붙인 파랑새 한마리를 기르고있다. 둘 사이를 열심히 오고가는 덕에 향천학도관의 하늘에서 푸른색의 깃털이 꽤 자주 목격되곤 한다.

모서리_우사.png
모서리_우사.png
기타
노리개_적관.png
노리개_적관.png
노릐개학교.png
노릐개학교.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