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체육중에
갈건데...



내 적성이 아닌 것 같은데?

이신지李迅智
얼서기 | 여성
인간 | 14세
158cm | 표준

외관
제대로 정리가 안 된 갈색머리. 여기저기 잔머리가 삐져나와있다. 어딘가 맹해보이는 인상은 눈꼬리가 둥글고 쳐진 눈매 때문일 것이다. 흐리멍텅한 빨간 눈은 인상이 조금 어두워보인다. 전체적으로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체구. 행동이 항상 굼떠있다.




-행동이나 생각하는 것이 느리다. 누가 억지로 시키거나 발등에 불이 붙지 않는 이상 몸이 항상 굼떠있다. 흥미가 동하는 일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만 오래 가는 일은 잘 없다.
-세상만사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의욕이 없는 것 치고는 텐션이 높은 편이며 부정적인 태도나 거친 언행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사람이 둥글둥글하고 유해한 면모를 보이지만 주변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서슴없이 다가가지만 진중하게 관여하지는 않는다. 대신 여기저기 잘 휘둘리는 편에 가깝다.
-주변에 신경을 잘 안 쓰다 보니 몸이 이래저래 많이 둔하다. 반응도 느리고 리액션도 미지근. 겁이 없는 것은 아닌데 반응이 남들보다 느리다 보니 담력이 센 것처럼 보인다.


성격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호루라기.
어릴적 부모님이 선물해주신 것으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신기
기타
-외할머니와 부모님,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부모님은 특수구조대원으로 일하고 있고 동생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향천학도관 출신이었던 할머니는 무속인으로 무당일을 하고 계신다.
-최근 고민이 있다면 본인은 부모님을 따라 진로를 잡고 싶었으나, 외할머니가 도사가 될 것을 강요하시고 계신다. 이쪽으로 아예 재능이 없었으면 모를까, 자질이 할머니의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빼도 박도 못하고 향천학도관에 입학을 권유당했다.
-손재주가 좋아서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내는 것을 잘한다.
-7월 2일생. O형.
-좋아하는 음식은 맵고 뜨거운 음식. 파프리카랑 피망을 싫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