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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좀 봐봐!

지금 엄~청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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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이어라

해가온

얼서기 태생 | 여성

인간 | 14세

150cm | 43kg

우사관무늬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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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두껍고 풍성한 백발. 늘 명랑하고 살갑게 웃고 있습니다. 전신에 잔근육이 잡혀있어 어디를 만져보든 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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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력과 다정 ]
긍정적인 에너지가 흘러 넘치는 사람. 강렬한 외부 자극을 좋아하고 타인과 유대에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낯가림을 하기는 커녕 다수의 관심을 받는 것도 즐기는, 무대 중심에 신나서 오르는 부류. 공감 능력과 따뜻한 마음씨를 타고났으며, 또래와 어울린 경험에 비례해서 친절과 배려에 익숙하고 분위기를 기민하게 읽는 편입니다.
 
[ 풍부한 감정 / 감정을 따르는 ]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으며,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기질이 강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아무렇게나 내뱉기도 하고, 자신이 틀렸음을 내심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마음에 괜한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상대의 논리에 금세 말려드는 데다가 분석적으로 따져보는 일에 약해 너무나도 쉽게 속습니다. 분위기에 잘 휩쓸리고 분함을 못 이겨 눈물부터 터뜨리기도 합니다. 나중에야 이불을 차대는 일이 부지기수.
 
[ 높은 자존감 ]
자기 감정에 이렇게 충실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살아도 된다는 믿음 덕분입니다. 일상 속의 당당한 태도만으로도 그의 자신감과 자기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흥미나 동기가 바닥 나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는 많아도,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하는 일은 없습니다. 때때로 폭발적인 추진력과 놀라운 심지를 발휘하는 인물.
 
[ 철부지 ]
사회의 복잡하고 어두운 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낙관적이거나 안일한 사고를 종종 내보입니다. 그나마 개개인은 서로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생각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려는 자세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따끔한 가르침을 요하는 실수를 종종 저지르는 것 같습니다.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자라 지식과 경험이 편향된 게 주요 원인.
 
[ 갈등 회피 ]
잃어보아야 귀한 줄 안다는 말은 그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다함께 사이좋게 오래오래 지내기'를 강하게 원합니다. 때문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사회와 어른이 용인하는 선에서 그칩니다. 특이한 점은 다툼을 심하게 기피한다는 것.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화를 내다가도 덜컥 양보해버리고, 다른 친구들간의 신경전에까지 초조해합니다. '우리 사이를 망칠 정도로 중요한 일은 아니잖아.' 그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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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성격

사자탈.

봉산탈춤의 사자를 본뜬 가면. 과거 학예회를 위해 온 가족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었습니다. 좋은 추억이 여럿 얽혀있어 보물로 소중히 간직하던 것을 신기로 선택했습니다. 초등학생의 솜씨답게 조잡한 데다 갈기를 표현한 한지는 이제 너덜너덜한 반면, 사용된 물감과 목재는 어울리지 않게 고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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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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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복한 가정에서 잔뜩 사랑받고 자란 것 같으면서도 어머니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어머니 쪽이 도사라는 이야기정도.
 
단라청에게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려서 바꿀 일이 아니었다면서요. 예민한 사안임을 알기에 아무때나 말하지도 않으나, 굳이 숨기지도 않습니다.
 
인간확성기. 선명하고 전달력 높은 목소리를 지녔으며 경이로우리만치 크게 낼 수 있습니다.
 
수십가지 학원을 다니고 그만두기를 반복했습니다. 특별한 재능은 발견되지 않음. 비교적 운동 신경이 발달했고 조용하고 섬세한 작업을 못합니다. 가장 오래 배운 것은 택견, 가장 일찍 그만둔 것은 서예.
 
확고한 장래희망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돌, 반년 전에는 암벽등반선수. 향천관에서 서신을 받고서부터는 '도술로 비밀스럽게 세상을 구하는 소방관' 정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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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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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릐개학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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