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보다
더 위에는
뭐가 있는지
아심까?



가장 높은곳에 빛나고 싶은 별

대은하代銀河
얼서기 | 여성
혼혈: 인간+요괴 | 14세
148cm | 평균

외관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주홍빛을 띄어 마치 해가 뜨기 전의 새벽하늘을 연상시킨다. 은빛 눈동자에 자줏빛 세로동공의 눈은 주변의 어둠이 짙을수록 빛을 내는것 같은 묘한 착각을 주며 또 다른 혼혈의 외형특징으로는 보라색 입 안과 뾰족한 송곳니가 있다. 두루마기의 경우 제대로 입지않고 반쯤만 걸친채로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


[밝은][단순한][성실한][고집쟁이]
다소 단순하고 명랑한 사고방식을 가진 소녀. 희노애락이 확실하고 감정적이며 이를 겉으로 표하는것에 망설임이 없다. 기쁜것은 기쁘다고, 화가 나는것은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솔직함과 남을 속이는 것과는 거리가 먼 올곧은 심성을 가져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 읽기 쉽다.
정한것은 반드시 해야하고 원하는건 얻어야하는 고집과 욕심을 가져 목표한 일이 틀어지는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이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적용되어 별 것 아닌 일에도 토라지거나 심통이 잔뜩 나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사람에 대한 욕심도 큰 편이라서 관심받는걸 좋아하기도 하며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일에 몹시 당당하다.
마냥 어린애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어른스러운 면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책임감을 있어 내키지 않는 일이더라도 성실히 한다는 점과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재어보고 이를 결단하거나 포기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즉 고집쟁이라고는 해도 불가능한 일에 마냥 고집을 부리지는 않는 셈.


성격
혼천의(渾天儀)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로 지평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와 지평선에
직각으로 교차하는 자오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 하늘의 적도와 위도 따위를 나타내는
눈금이 달린 원형의 고리를 한데 짜 맞추어 만들어져 있다.
본래는 거대한 설치형의 기구이나 설치를 위한 다리를 없애고 품 안에 들어올만한 크기로 특수하게 제작했다. 핵이 되는 지구의(중앙의 구슬)에 이미 어느정도의 도력이 담겨있어 무리하게 들지 않아도 가벼이 공중에 띄워둘 수 있다.


신기
기타
-6월 21일생. 왼손잡이.
-쾌활한 어투에 슴다체를 사용한 어설픈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누군가를 부를때는 붙이는 것 없이 이름만 호칭한다.
-가족으로는 아기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양어머니가 있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고 정식으로 입적된것 또한 아니라 어머니라는 호칭 대신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 쌓아온 정과 유대는 실제 가족 못지않다.
-양어머니는 도사집안의 먼 핏줄이었으나 빈바리의 그릇을 타고난 탓에 도사의 도술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다만 은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초를 가르쳐준 스승의 역할을 해주었다.
-특출난 균형감각과 함께 신체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마음먹고 도망치면 성인도 붙잡기 힘들 정도로 발이 빠르고 체력이 좋으며 넘치는 이를 증명하듯 한시도 쉬지않고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인간과 다른 외형인 눈동자와 입 안은 아직 능숙하게 숨기지 못해 너울을 덮어쓰는 것으로 가리고있다.
-속상한 일이 있을때는 무조건 높은곳을 찾아 오르는 버릇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도 근처의 가장 높은 나무 꼭대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찾아내기는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