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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너의 세계는

어떤 모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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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비추기 시작한 명경

차지수瑳祉繡

얼서기 태생 | 여성

인간 | 14세

154cm | 43kg

우사관무늬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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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턱 언저리에서 둥글게 말린 곱슬거리는 회색 단발머리,  같은 색의 풍성한 속눈썹 아래로는 밝은 하늘색 눈이 자리하고 있다. 

 흰 피부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는 느낌을 준다. 얼굴의 왼쪽 뺨 중앙에 점이 하나. 

 ​눈에 띄는 미형의 얼굴로 당신이 빈​바리 세계에 속한 인물이라면 곧장 누군가를 닮았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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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  선천적으로 꾸밈이나 거짓과는 거리가 먼 성격으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과도 같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일에 언제나 거리낌이 없다. 그러니 누군가 지수의 생각을 알고자 한다면 그저 그것을 묻기만 하면 될 일이다. 자신의 대한 좋은 말이라면 담담하게 이야기 할 것이고 나쁜 말이라도 그대로 이야기 할 것이며  당신의 대한 좋은 말이라면 미소지으며, 나쁜 말이라면 잠시 고민하다가도 곧 시원스레 이야기 할 것이니 말이다. 

 

사색가: 종종 턱을 괸 채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것으로 오늘 점심 반찬은 무엇이 좋을까 같은 일상의 자질구레한 일들부터 아무리 고민해도 당장은 답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일들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고민하고 제 나름대로 이치를 구해보는 과정을 즐기는 편. 때문에 일상에서 새로운 고민 주제들을 찾아내면 은근히 기뻐한다.  지수의 일상을 채우는 소소한 취미생활. 

 

단호함: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긴 것에 비해 한 번 결론이 정해지고 나면 그 후의 행동은 대담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답을 구한 방향으로 추진력 있게 밀고 나아가고자 하며  이루고자 하는 뜻이 막히게 되었다 하여도 계속 나아갈 방도를 찾기 위해  멈추어 서면 멈추어 섰지 쉽게 돌아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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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성격

자수 향낭 노리개.

비취색 비단 위에 색색의 실로 정교한 자수가 수놓인 향낭.

어머니에게 받은 물건으로 향낭에 담긴 향은 난초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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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신기
기타

두 번 돌아보게 하는 미소녀: 마주치면 처음은 예뻐서 두 번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인데...하며 돌아보게 하는 얼굴로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차진우의 외동딸이 아버지의 얼굴을 쏙 빼닮았기에 일어나는 일. 어디를 가든 쉽게 이목을 끄는 얼굴인 탓에 피곤한 일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이 접하게 된 도사 세계인 향천학도관에서의 일상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14년 전의 어떤 스캔들: 빈바리 세계와 완전히 단절되어 살아가던 보수적인 도사집안의 고명딸이 답답한 집안을 뛰쳐나와 씩씩하게 서울로 상경, 그곳에서 한 절세미남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한참 인기몰이 중이던 국민배우 차진우가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의 속사정이자 지수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도사 윤정화의 사랑이야기 

 

스치는 비단 노니는 실: 서울 도심 한편에 터를 잡고 있는 한복점 [청단]은 처음 문을 연 이래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질 좋은 한복을 취급하기로 이름난 한복점으로. 한복장인인 지수의 할머니 차미단의 고집과 자부심이 가득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지수의 어머니 정화가 특기인 전통자수 실력을 활용해 자수공으로 일하게 되면서 지수 부모님의 만남이 시작될 수 있었다. 어머니와 할머니가 비단과 실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을 늘상 지켜보며 배우고 자란 덕에 지수 역시 자수와 재봉이 능숙한 편. 

 

카메라 기피증: 지수가 10살이 되던 해 지수를 향해 달려오던 음주운전 차량을 막아서다 사고를 당하게 되어 결국 어머니가 사망에 이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고 당시의 충격도 충격이었지만 사고 현장과 병원에서 지수와 정화를 알아보고는 사진부터 찍고보는 시민들과 장례식장에서까지 무분별하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기자들을 겪은 후 카메라에 공포감을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카메라 렌즈에 노출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지수가 향천학도관으로의 입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어머니의 세계의 대한 궁금함이라면 그 다음 이유로는 향천학도관이 카메라와 같은 전자기기가 작동되지 않는 곳이라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차지수 아빠 차진우: 한국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배우를 고르라고 하면 열에 일곱 정도는 차진우를 뽑을 것이다. 취향을 타지 않는 그야말로 객관적인 미남. 이러한 평은 그가 처음 배우로 데뷔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쭉 들어온 평가로 심지어 그는 연기도 그럭저럭  따라주는 배우다. 대표작은 한복점 아들인 것이 밝혀지며 화제 속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던 드라마 [그 왕세자의 사랑법] 으로 최고 시청률 57.9%라는 기록을 남기며 흥행,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한 작품.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인기가 수그러드는가 했으나 가족들과 단란하게 지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가정적인 이미지로 오히려 인기가 반등했다. 그러나 지수 어머니의 사고 후 사생활을 대중에 노출시키는 것을 꺼리게 되었으며 작품활동이 전보다 뜸해졌다. 그나마도 최근에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아내를 보낸 직후의 2년간은 아예 공백이었기에 팬들은 돌아와준 것 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 

 

자수로 기록하는 일기: 하루의 마무리로 날짜와 함께 그날 있던 일을 간단한 모양의 자수로 기록하고 있다.  처음에는 자수를 배우면서 연습 겸 시작한 일이었으나 지금은 하지 않으면 허전하게 느껴지는 버릇이 되어버렸다고. 

 

 

소지품

차진우 스페셜 포토카드 모음: 아빠가 보고싶을 때마다 꺼내보라며 진우가 챙겨준 것. 내심 가져오고 싶지 않았지만 아빠를 잊으면 안된다며 소란을 떠는 모습에 결국 받아왔다. (포스터는 끝까지 거절했다) 

작은 자단목함: 할머니 미단이 챙겨준 것으로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수예도구가 알차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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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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